北 “평화론은 술책, 국방력 강화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15일 강대국들의 평화론에 대해 “위장평화 술책”이라고 비난하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의 평화타령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제목의 논설에서 “제국주의자들의 평화타령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사상정신적으로 무장해제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며 “그들은 위장평화 술책으로 저들의 침략적 정체를 은폐하고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평화를 제창하는 제국주의자들의 기만수법은 다종 다양하다”며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서 정치세력 간, 민족 간 분쟁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화해요, 중재요 하면서 간섭의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제국주의자들은 여론전에서 우세를 이용하여 저들의 침략책동을 평화의 보자기에 감싸 합리화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제국주의자들의 평화 타령에 귀를 기울이거나 거기에 속아넘어가면 돌이킬 수 없는 엄중한 후과가 초래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이 평화의 기만적인 구호를 들고 침략과 전쟁책동을 벌이는 조건에서 자위적 군사력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며 “국방력이 강하면 제국주의자들이 함부로 범접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