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326전선공장 설비 현대화

북한의 평양326전선공장이 최근 알루미늄 연속주조 공정을 자체적으로 현대화, 생산성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6일 보도했다.

북한에서 공장 현대화의 표본으로 유명한 평양326전선공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5년 11월 시찰했으며, 외국 인사들의 방북 시 주요 참관코스이다.

조선신보는 이 공장의 알루미늄 연속주조 공정은 그동안 중노동 필요한 공정이었고, 여러 가지 규격의 알루미늄선들을 만들지 못했으나, 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체적으로 현대화를 실현해 “생산능률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노동자들이 고열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산되는 전선, 케블(케이블)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이 공장의 김승운(51) 기사장은 이러한 공정 현대화로 “각종 규격의 늄(알루미늄)선들을 매우 안전한 상태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평양시 평천구역에 있는 이 공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종합적인 전선생산기지로, 6개 직장(職場)에서 나전선, 에나멜동선, 절연선, 차폐선, 고무절연고무보호선, 수지전력케이블을 비롯한 각종 전력, 통신케이블과 여러 가지 전자기구 연결선을 생산하고 있으며, 근로자는 약 1천500명 정도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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