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인근에 대규모 병력 기갑부대 전개

한·미 연합 방어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은 이달 16일부터 전군 경계근무태세 강화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지난 5월 천안함 사건 대북 조치 발표 이후 전군에 비상경계태세를 하달한 바 있다. 이 비상경계태세가 석달여 동안 지속돼 오다가 UFG 연습을 계기로 다시 연장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5.24 대북조치 이후 북한군은 사실상 경계태세를 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24일 국회 국방위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북한은 우리 측의 UFG 연습 대응의 일환으로 지휘관 정위치, 인원유동 금지, 검열활동 등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공부대 레이다 활동, 해안포 대응 태세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한은 10월 10일 당 창건 65주년 기념행사로 추정되는 대규모 국가급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과 기갑장비 및 화포를 다수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신의주 지역 집중호우로 주민 5만여 명이 대피했고 인명 구조헬기 1대가 추락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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