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사우디戰서 월드컵본선 가늠”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간 경기가 11일 평양에서 열린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9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 경기가 북한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늠케 하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이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팀과 (북한간) 첫 대전이자 이 경기로 (북한이) 같은 조(B조)에 속하는 팀과 모두 한번씩 맞서게 되는 셈”이라며 “최종 예선 첫 단계를 마무리하며 본선 진출 가망성을 가늠하는 데서 중요한 경기”라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북한팀의 대 사우디전은 “평양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최종 예선경기”라며 “조국 인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떠받들려 조선팀 선수들은 뛰고 뛰고 또 뛰며 힘껏 볼을 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대표팀에서 뛰는 안영학, 정대세가 6일 일본을 떠나 북한팀에 합류했다면서 “재일동포들의 염원을 안고 모든 힘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최종예선에서 B조에 속한 북한팀이 8경기중 3경기를 치렀다며 “성적은 1승 1비김 1패로 이란팀에 1대2로 패했으나 정대세 선수가 한점을 넣었고 연맹전의 경우 득실점차로 최종순위가 결정될 경우가 종종 있어 조선팀에 있어서 귀중한 골이었다”고 해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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