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금성거리 보도블록 교체

북한이 금수산기념궁전과 김일성대학이 위치한 평양시 금성거리를 화강석으로 장식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4일 평양시 인민위원회 도시경영관리국의 설명을 인용, “금성거리 걸음길(보도) 개건보수공사에는 2만5천여㎡에 달하는 넓은 구간의 걸음길들을 화강석돌로 장식하는 작업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현재 룡흥 네거리의 영생탑으로부터 시작되는 금성거리의 왼쪽 걸음길 보수공사는 끝났다”며 “오른쪽 걸음길도 600m 정도(약 5천㎡)가 남은 상태”라고 전했다.

북한은 그동안 비파거리와 혁신거리, 영웅거리 등의 보도를 색블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으나 2003년부터 보도를 화강석으로 교체키로 결정했다.

조선신보는 “색돌포장도 좋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놓고 볼 때 화강석 돌포장이 더 전망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북한은 지난해 말까지 당창건기념탑과 주체사상탑, 만수대동상과 개선문 주변의 보도블록을 화강석으로 교체.완료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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