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은 조국통일의 성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6ㆍ15 민족통일대축전이 열리는 평양은 ‘조국통일위업의 성지’라고 15일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남북한 및 해외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6ㆍ15 공동선언 5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평양에서 열리고 있다며 “평양은 민족적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이 시작되고 발전, 완성돼가는 역사의 성지”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우선 1948년 4월 남북한의 정당ㆍ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가 평양에서 소집된 뒤, 같은 해 6~7월 지도자협의회가 열려 최고인민회의 설립과 북한 정부 수립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선언(1955)과 노동당 제3차 대회 선언(1956), 공화국 정부 성명(1956,1958) 등이 발표됐고, 1972년에는 남북고위급정치회담이 개최돼 자주ㆍ평화통일ㆍ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이 선언됐다고 전했다.

특히 2000년 6월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돼 ’우리민족끼리’를 이념으로 한 6ㆍ15 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됐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평양 곳곳에는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통일전선탑’, 통일거리, 통일역 등 통일 염원을 담은 건축물과 거리, 예술작품이 많다며 “민족의 통일염원을 북돋워주고 있다”고 통신은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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