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시내 거리·건물 새단장

북한 평양시내 거리와 건물들이 새롭게 단장됐다.

북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새해를 앞둔 평양의 거리들이 더욱 밝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지난해) 승리거리, 천리마거리(1단계), 혁신거리, 비파거리, 서천거리, 개선문거리의 보수·개건 사업이 끝난데 이어 올해에는 천리마거리(2단계)와 창광거리 보수·개건 사업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또 모란봉극장과 동평양대극장, 평양역전백화점 등의 건물들이 보수·개건됐으며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도 새롭게 단장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민문화궁전과 평양대극장을 비롯한 조선식 건축물들에는 색기와가 씌워지고 건물 기둥과 벽체들이 조화롭게 도색됐으며, 평양대극장 옆으로부터 모란봉 기슭까지의 대동강 강안 정리공사가 완공돼 그 주변이 새롭게 일신됐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이 밖에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여러 공공건물과 그 주변에는 갖가지 꽃장식 등과 대형 형광판들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특이한 밤 정서를 안겨주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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