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서 ‘계획일꾼 열성자회의’ 개최

북한의 경제계획을 담당하는 책임자들은 2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전국 계획일꾼 열성자회의’에 참가해 계획주의 강화를 통한 경제강국 건설을 다짐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영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박남기 노동당 중앙위 부장과 중앙 및 지방의 경제관료들이 참석했다. 회의 보고는 김광린 국가계획위원장이 맡았다.

참가자들은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경제관리 방법을 우리 식으로 창조해 나가야 한다”며 “경제지도 일꾼과 계획일꾼이 계획주의를 강화해 계획실행 총화와 평가를 제때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획일꾼들은 현실 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경제 계획화 사업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 경제강국 건설을 앞당겨야 한다”면서 “과학기술 발전과 인민경제의 개건.현대화를 실현하는 데 힘을 넣으며 정보산업 시대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어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맹세문을 채택했다.

한편 북한은 1996년 국가계획기관 창립 50돌(3.6)을 맞아 ’전국 계획일꾼 열성자회의’를 처음 개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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