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대학생들, 천리마제강 방문

북한이 신년 공동사설에서 1950년대 천리마 운동을 계승한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를 일으킬 것을 강조한 가운데 평양의 대학생들이 ‘천리마의 고향’으로 불리는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직접 방문, “천리마 기상”을 배우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새해 벽두부터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면서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의학대학, 평양미술대학 등에 재학 중인 평양의 대학생들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천리마의 고향으로 불리는 강선(천리마제강의 옛 이름) 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5일 신년 공동사설을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 군중대회가 열린 이후 “기업소를 찾는 대학생들의 수가 급증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이어 학생들은 1950년대 “천리마 운동 당시의 선구자들”과 “2012년 강성대국 대문을 열어제낄 새 세기 선구자들”을 만나 “위훈을 청취”하고 “새로 건설한 초고전력 전기로 앞에서 강철 증산을 호소하는 경제선동도 벌였다”고 소개했다.

대학생들은 또 지원물자도 마련, 기업소에 전달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최성룡 학생은 “강선 노동계급의 투쟁정신과 일본새(사업태도)를 보니 정신이 번쩍 든다. 그들의 정신력을 따라 배워 강성대국 건설에 지식으로 이바지함으로써 조선 청년들의 기개를 떨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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