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성에 국립묘지 추가 건설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시에 우리의 국립묘지격인 열사릉을 새로 건설하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평성열사릉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충실하게 일하면서 특출한 위훈을 세운 일꾼(간부)과 근로자의 유해가 안치되고 돌사진이 붙은 묘비가 세워져 있다”고 전했다.

평성열사릉에는 항일운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박일파, 평안남도 농촌경리위원장이었던 박영훈,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기사장이었던 송인길 등이 안장돼 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준공식에는 리태남 평안남도 당 책임비서와 평성열사릉에 안장된 인사들의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북한에는 대성산 혁명열사릉과 신미리 애국열사릉 등 2개의 국립묘지가 있으며 이들 묘지에는 항일투쟁 참가자들과 북한 정권을 위해 ’공로’를 세운 인사들이 안장돼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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