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일운동단체 연대연합 한층 제고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31일 “전민족의 단합”을 적극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모체로 한 통일운동단체들의 연대연합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킬 것을 주장했다.

이 신문은 ’3대과업 수행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 제목의 논설에서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과업 수행에 박차를 가해 시대와 역사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려는 것은 우리 민족성원의 한결같은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신문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이념,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해 우리 민족끼리 하나로 굳게 뭉치면 이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며 “해내외의 온 겨레가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하여 굳게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온 민족은 자주통일시대에 사는 긍지와 자각을 안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며 “6.15민족공동위원회를 모체로 한 통일운동단체들의 연대연합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민족중시는 외세에 의해 민족분열의 비극을 강요당하고 있는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견지해야 할 기본 입장”이라며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평화수호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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