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일선봉대 활동 소개…’미군철수’ 南北합창

▲ ‘주한미군 철수’ 구호가 적힌 선전판을 들고 행진하는 통선대원들 ⓒ데일리NK

북한 조평통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7일 남측 대학생들의 통일선봉대 활동을 시작했다는 보도와 함께 6·15공동선언 이행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의 이행에 훼방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한의 우익세력에 맞서 6․15공동선언투쟁에 힘과 지혜를 합칠 것을 촉구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보도란을 통해 “통일선봉대출정식 및 8월 투쟁 선포식이 한국진보연대 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일 서울의 미국 대사관주변에서 있었다”고 주요소식으로 전했다.

이어 “출정식에서는 온 겨레의 거족적인 투쟁으로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이 마련되고 있고, 각계가 전쟁의 근원 남조선강점 미군의 완전철수와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실현을 목표로 과감한 실천투쟁을 전개해나가자고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가 한국진보연대 성명서를 인용하는 형식을 갖췄지만 그 내용에서는 이 사이트의 선전 내용과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사이트는 대학생들의 통일대행진 소식을 소개하면서 “대행진에 앞서 경희대학교 수원분교에서 출발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발언자들은 ‘청년학생들이 6․15통일시대에 사는 세대들 인 것만큼 대행진을 통해 분열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절감하며 통일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6․15공동선언투쟁에 힘과 지혜를 합치자’는 제목의 글을 통해 “6․15북남공동선언이 밝혀 준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자면 민족성원 전체가 통일 위업 실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구나 통일에 특색 있는 기여를 하자면 그에 장애를 조성하는 온갖 장벽들을 제거하고 남조선의 극우세력들의 악랄한 반북,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짓부셔 버리는 문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조선의 ‘보안법’은 반통일, 반민족악법이며 한나라당 패당들이 떠드는 ‘반북론’은 대결론이며 전쟁론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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