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토지개혁법령 발표 60돌 보고대회

북한은 4일 토지개혁법령 발표 60돌(3.5)에 즈음해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기념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 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전병호 노동당 비서, 리용무 국방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의 기념보고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양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일성 주석이 발표한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은 “반제 반봉건 민주주의 혁명단계에서 토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지침을 밝혀준 주체의 토지혁명강령이며 농민들을 봉건적 예속에서 해방하여 땅의 주인으로 만들고 새 사회 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토지법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새해 농사 채비를 빨리 다그쳐 끝내고 올해 농사를 본때 있게 지어 사회주의 조선의 대지에 오곡백과 주렁지게 하고 다음해 태양절(4.15, 김 주석 생일)을 긍지 있게 맞음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 제자의 혁명적 본분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5일 토지개혁법령을 발표하고 경자유전(耕者有田) 구호를 내세워 무상몰수와 무상분배 원칙에 따른 토지개혁을 단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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