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풍 ‘카눈’ 영향 벗어나

북한이 14일 오후 제15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보도했다.

중앙TV에 따르면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정룡우 부소장은 “어제와 오늘 아침 사이 우리 나라는 태풍 15호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많은 비와 비교적 센 바람이 불었다”며 “우리 나라는 14일 오후부터 이 태풍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전했다.

또 13-14일 평양시.평안남도.황해남북도.강원도 지방에서 50-100㎜, 부분적으로 140㎜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지역별로는 평양시 142㎜, 강남군(평남) 143㎜, 고성군(강원) 119㎜, 룡연군(황남) 113㎜, 황주군(황북) 110㎜ 등 12개 시.군에서 100㎜ 이상의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정 부소장은 이어 “바람은 7-10m 정도로 불었다”며 “이번 15호 태풍은 온대 저기압으로 변화됐지만 태풍의 세기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넓은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비교적 센 바람이 불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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