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풍 메아리로 큰 피해 입어…복구 진행 중”

북한이 지난 6월 말 한반도를 덮친 태풍 ‘메아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지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영향을 미친 태풍 ‘메아리’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강한 바람과 무더기 비, 해일을 몰아온 태풍으로 하여 서해안 지역을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 인명 피해가 났으며 160여동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2만1천여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 및 유실, 매몰됐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피해 지역과 인명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적지 않은 생산 및 공공건물들과 도로, 강하천 제방 등이 파괴되거나 침수됐다”며 “강원도와 황해북도, 황해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는 피해정형을 요해 장악한데 기초해 필요한 자재들을 보장하면서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해 파괴된 살림집, 공공건물들을 다시 일떠세우고 도로, 다리들을 원상회복 시키고 있다”며 “침수 되었던 논밭들에서 고인 물을 뽑아 농작물 피해를 줄였으며 부침땅 주변의 물도랑치기와 강하천제방 쌓기를 내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평양 철도국에서 장마철 피해를 막기 위해 철길 주변정리와 철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장마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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