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양에너지 실용화 연구성과”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에서 태양에너지를 실용화한 연구성과를 많이 내놓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6일 전했다.

조선신보는 물리학부의 태양에너지강좌 연구팀에서 최근 응용범위가 넓고 실용가치가 큰 8건의 연구성과를 대학 교육과학전시관에 전시했다며 신형의 ’중력열관식 태양열온수기’와 ’평면형 태양빛 집광렌즈’, ’태양전지용 투명전도막’ 등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태양광 흡수재료를 개발하고 진공 및 액체주입 기술을 개선해 무게와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열효율을 높인 중력열관식 태양열온수기를 개발했다.

이 온수기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물을 가열할 수 있으며 여러 대를 연결해 사무실이나 주택, 온실 난방에 쓸 수도 있다. 또 너비가 1.2m인 태양빛 집광렌즈로는 고온의 열을 모아 금속을 열처리하고 녹일 수 있다.

신문은 이어 전자와 이온으로 분리된 중성기체인 플라스마를 이용, 기존의 태양전지용 투명전도막 생산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태양에너지) 개발품들의 응용범위는 매우 넓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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