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권도 시범단, 10월 미국 공연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오는 10월 미국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31일 미국의 태권도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태권도타임스닷컴(www.taekwondotimes.com)’에 따르면 조선태권도위원회 소속 사범과 선수 등 20여명이 미국을 방문해 시범공연을 갖는 ‘2007 굿윌투어’가 오는 10월 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5개 지역에서 펼쳐진다는 것.

북한 시범단의 미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4일 미국 땅을 밟은 시범단은 6일 LA 공연에 이어 7일 샌프란시스코, 10일 아이오와주 시더 래피즈, 13일 켄터키주 루이빌, 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각각 발차기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CBS방송은 북한 시범단의 LA공연을 미국 전역에 중계할 얘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장웅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가 이끄는 북한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4월 3박4일 일정으로 남한을 방문했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