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권도 시범단 미국行…시범공연 펼칠 듯

북한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 4일 평양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같은 날 보도했다.


통신은 태권도 시범단의 미국 방문 목적과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북한의 태권도 시범단이 미국의 세 도시를 돌며 태권도 시범을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RFA의 보도에 따르면 배능만 단장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된 조선 태권도시범단은 보스턴과 뉴욕, 필라델피아에서 시범공연을 한다.


이 시범단은 지난 2007년에도 미국 중·서부 5개 도시에서 다양한 격파와 호신술 시점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북한의 태권도는 현재 세계 태권도의 ‘기준’인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Federation:WTF)이 아닌 과거 구 공산권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한 국제태권도연맹(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ITF)의 규칙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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