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국 외무장관 일행 환영 연회

북한 백남순 외무상이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태국 칸타티 수파몽콘 외무장관 일행을 위해 환영 만찬을 열었다고 28일 중앙방송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연회에는 백남순 외무상과 외무성 김영일 부상, 줄라퐁 논스리차이 북한주재 태국대사 등이 참가했다.

백남순 외무상은 “우리는 앞으로도 타이(태국)와 친선.협조를 더욱 공고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인민은 태국 정부와 인민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경제 및 사회적 안정을 이룩하려는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칸타티 수파몽콘 외무장관은 “타이와 조선 사이 외교관계 설정 30돌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두 나라 사이 친선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진행된 회담에서 타이 왕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조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포괄적인 기초가 마련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회에 앞서 백남순 외무상과 칸타티 장관은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평양에 도착한 칸타티 장관은 북한 방문에 앞서 25∼27일 중국을 방문,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을 예방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