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쿠바와 친선관계 더욱 강화”

북한의 노동신문은 29일 쿠바와 수교(8.29) 45돌을 맞아 “양국의 우호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신문은 ‘조선-쿠바의 튼튼한 유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조선.쿠바 친선의 역사를 새 세기에도 계속 흐르게 하려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의지이며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과 쿠바는 1960년 8월 29일 수교에 합의했으며 이듬해 양국의 수도에 각각 상주대사관을 설치하고 대사를 파견하고 있다.

신문은 쿠바에 대해 “피델 카스트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쿠바 공산당의 올바른 영도 밑에 미국의 악랄한 반쿠바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 부수고 나라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사회주의 건설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우리 인민도 쿠바 인민의 성과를 자기 일처럼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 쿠바 인민이 내외 적대세력의 책동으로부터 조국과 혁명을 옹호 고수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전진시키기 위한 정의의 위업 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루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아직 쿠바와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못하고 있지만 97년 11월 ‘한-쿠바 상의(商議)간 협력의정서’를 체결했으며 코트라(KOTRA)는 오는 9월 수도 아바나에서 무역관을 개소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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