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케냐와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북한이 케냐 공화국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과 케냐의 모지스 웨탕굴라 외교장관은 지난 26일 양국 외교관계 설정에 대한 코뮈니케에 서명했다.

중앙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케냐공화국 정부는 유엔헌장의 원칙과 목적, 국제법, 1961년에 체결된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과 1963년에 체결된 영사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부합되게 본 공동 코뮈니케를 서명한 날부터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양국간에 체결된 코뮈니케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미 1975년 5월12일 케냐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고, 짐바브웨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케냐 대사를 겸임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코뮈니케 서명이 대사관을 교환키로 한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북한에 대사를 파견하지 않고 있던 케냐가 대사를 파견키로 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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