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캐나다 풍력에너지대회 참가

북한이 풍력에너지 분야의 국제 교류.협조 확대를 위해 오는 24∼26일 캐나다 킹스턴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풍력에너지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독일에 본부를 둔 세계풍력에너지협회와 캐나다 온타리오지속에너지협회가 ‘공동의 동력: 지방경제를 위한 에너지의 독자성’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북한, 중국, 인도, 독일, 덴마크, 미국을 비롯한 70여개국 대표들이 참가해 풍력.태양에너지.수력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의 평양국제새기술경제정보센터(PIINTEC)는 2005년 세계풍력에너지협회에 가입했으며 2004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인도, 2007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

리강진(35) PIINTEC 부부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조선은 최근 풍력에네르기(에너지) 개발이용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통보하고 이 분야에서 국제기구와 각국의 풍력관련 단체들과 교류.협조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갈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1970년대 말 풍력에너지 개발사업에 착수했으며, 교토의정서 서명국(2005년 4월)으로서 청정개발체제(CDM)사업과 관련한 풍력에너지 건설 계획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세부조사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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