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출판보도물, 美심리전 대응 강화해야”

북한 노동신문은 1일 창간 60주년맞아 게재한 사설에서 미국의 심리전과 사상문화적 침투를 막기 위한 매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선군혁명의 위력한 사상적 무기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의 당적 출판보도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썩어빠진 부르주아사상문화의 독소로부터 우리 사회의 건전한 정치사상적 풍모와 생활양식을 지키는 전초병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현실 발전의 요구에 맞게 출판보도활동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면 기자.언론인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모든 기자.언론인들은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순결한 양심과 의리, 높은 실력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가진 쇳소리 나는 문필가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언론인은 혁명전사답게 사대주의를 배격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튼튼히 지켜나가는데서 앞장서야 한다”며 “노동신문을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영원히 우리의 사상, 우리의 제도, 우리의 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빛내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북한언론의 경제적 역할과 관련, “전체 인민을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에 불러일으키는 것은 현시기 당적 출판보도물 앞에 나서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1945년 11월1일 ’정로’라는 제호로 처음 나왔으며 북조선공산당과 조선신민당 합당(1946.8) 직후인 1946년 9월1일부터 지금의 제호로 발행되기 시작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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