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춘계국제상품전람회 개막

제11차 평양 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12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개막식에서 김동명 무역성 부상과 오일훈 조선국제전람사 부사장은 연설을 통해 “이번 전람회가 나라들 사이의 선린우호관계를 두터이하고 다방면적인 경제교류를 강화하는데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도 우리(북)는 친선과 평등, 호상(상호) 존중과 호혜의 원칙에서 우리 나라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경제적 협조와 교류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북측에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 리용남 무역상, 김정식 평양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평양 주재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개막식에 이어 이번 전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네덜란드, 독일, 시리아, 스위스, 영국, 호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스페인, 베트남, 프랑스, 핀란드, 폴란드, 대만의 기업들이 출품한 공작기계, 전기 및 전자설비, 석유화학제품, 운송장비, 의약품, 일용품, 식료품 등을 둘러봤다.

전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연회가 평양고려호텔에서 열렸으며, 전람회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북한 최대의 상품전인 평양국제상품전람회의 봄철 전람회는 1998년 시작됐으며 2005년부터는 가을철 전람회도 열리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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