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축구대표팀 정대세, ‘인민체육인’ 칭호 받아

북한은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에게 ‘인민체육인’과 ‘공훈체육인’ 등의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열린 표창식에서 체육지도위원회 김정식 부국장이 김일성의 이름을 새긴 시계를, 김정수 부국장이 김정일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김정훈 감독을 포함해 16명은 ‘인민체육인’ 칭호를, 미드필더인 지윤남 등 3명은 ‘공훈체육인’ 칭호를 받았다.

이날 평양 시내에서 열린 시상식에 김정훈 북한 대표팀 감독 및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증서 및 훈장을 받았으나 스트라이커 정대세는 일본 J리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인민체육인은 북한이 체육 부문에서 공훈을 세운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인민칭호로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의 주역인 박두익, 여자유도 영웅 계순희, 2006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 여자대표팀 등이 이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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