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축구대표팀 방콕 도착…8일 일본과 한판

오는 8일 일본과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갖는 북한 축구 대표팀이 5일 방콕에 도착했다.

윤정수 감독 등 북한 축구 대표팀은 이란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후 테헤란을 출발, 5일 오전 7시께 방콕 돈므엉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팀은 방콕 시내 호텔에 여장을 풀고 5일 오후부터 훈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경기를 펼칠 일본 축구 대표팀도 북한팀 보다 조금 먼저 이날 새벽 방콕에 도착했다.

북한팀은 오는 8일 저녁 7시35분 방콕 시내 수파찰라사이 국립 경기장에서 각국 취재진만 지켜보는 가운데 관중 없이 일본과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 경기를 갖는다.

북한팀은 지난 4일 새벽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해 4연패를 기록했다. 북한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조 3위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노릴 수 있다.

한편 북한은 며칠 전 방콕에서 일본과 무관중 경기를 갖도록 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이 일본에 유리한 것이라며 맹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방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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