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홍희 태권도 백과사전’ 펴내

북한의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창립자인 고 최홍희 총재가 집필한 ‘태권도백과사전'(전 15권)을 펴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일 전했다.

총 4천800 페이지 분량의 이 사전은 한글판과 영문판이 함께 출간됐다.

사전은 최 전 총재의 경력, 태권도 발전사와 기술, 태권도인들의 활동 등을 소개하면서 특히 5가지 태권도 동작 구성과 함께 3천200여 가지에 달하는 동작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최 전 총재(1918~2002)는 함경북도 명천 출생으로, 남한에서 대한태권도협회(1959)와 국제태권도연맹(1966)을 차례로 창립하고 1972년 캐나다로 이민한 후 북한에서 태권도 붐을 일으켜 ‘북한 태권도의 대부’로 불렸다.

최 전 총재가 정립한 태권도 규칙과 기준을 따르는 북한은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릉에 있는 그의 묘소에서 추모행사도 개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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