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초기관차 45년째 운행중

북한에서 최초로 제작된 전기기관차 ’붉은기 1호’가 45년째 철로 위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중앙텔레비전은 1961년 8월 제작된 전기기관차 붉은기 1호가 580만㎞를 무사고로 달리면서 수송 계획을 해마다 넘쳐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방송은 함흥철도국 단천청년전기기관차대 운전1중대가 최근 3중 3대혁명붉은기를 받았다며 “중대원들은 두줄기 궤도 위에 충성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선군혁명 총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중앙TV는 “중대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불멸의 사적이 깃들어 있는 붉은기 1호 전기기관차를 알뜰히 관리하고 기술상태를 끊임없이 개선해 만가동을 보장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붉은기 1호’는 김종태전기기관차(당시 서평양철도공장)에서 제작됐으며, 김 주석이 기관차 이름을 붙였다.

이 전기기관차는 운행 40주년인 2001년 8월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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