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저기온 영하6도…”개나리 3일 늦게 핀다”

3월 중순부터 시작된 꽃샘추위가 4월 들어서도 한반도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3일 북한의 대부분의 지방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북부 지방과 함경남북도 동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간 상태고 이에 따라 체감 온도는 더욱 낮다. 최저 기온도 영하 6도로 외출시 두터운 외투는 필수다.


금일 남한도 전국 낮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눈·비가 그칠 전망이지만 오후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늦추위는 올 2월 한반도를 덮쳤던 강추위의 여파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한다. 2월 중 남하한 한기 탓에 차갑게 식었던 대륙의 잔여 한기가 차가운 대륙 고기압과 맞물려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개나리, 벚꽃 등 봄꽃 개화 시기도 예년보다 평균 1~3일 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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