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근 5년 통일문제 엄청난 변화”

북한 조선노동당의 우당(友黨)인 조선사회민주당(사민당)은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5년 동안 통일문제와 관련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고 평했다.

20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사민당 기관지 최근호는 “지난 5년 간 북남 간에는 통일문제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에도 이룩할 수 없었던 놀랍고 엄청난 전환적 사변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또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하늘길, 바다길, 땅길이 열려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의 물결이 대하처럼 굽이쳤다”면서 당국과 민간이 참가한 통일행사까지 개최됐다고 말했다.

사민당은 이어 “중립적인 범민족 연방국가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통일국가”라면서 “어느 대국(大國)에도 기울지 않는 중립국가야말로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 이해관계가 가장 올바르게 반영되는 국가”라고 덧붙였다.

조선사회민주당의 전신은 1945년 조만식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족주의 성향의 조선민주당이며 이후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장악된 뒤 1981년 지금의 당명으로 개칭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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