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 여배우 오미란, 애국열사릉에 안치

북한이 유명 여배우였던 오미란(1954~2006)씨 등 이미 사망한 공로자 17명의 유해를 남한의 국립묘지에 해당하는 애국열사릉으로 이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씨를 비롯해 강덕수 인민군 상장(2007년 10월 사망), 정준기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2006년 6월 사망), 정서촌 문학예술종합출판사 사장(2006년 8월 사망) 등 17명의 유해를 25~26일 애국열사릉에 안치하는 의식이 치러졌다고 26일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애국열사릉에 안치된 인물은 선박공업 발전에 기여한 박시형, 전 사회안전부 부부장 김윤필, 전 만수대예술단 지휘자 김창룡, 전 조선적십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원장 리정욱 등 정치.경제.문화계 인사가 다양하게 포함됐다.

안치 의식에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관계자, 유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연설과 헌화 등이 이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1986년 9월 평양시 형제산구역 신미동에 조성한 혁명열사릉에는 정치인, 관료, 독립운동가, 문화인, 고위 군 간부 등 662명이 묻혀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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