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강의 무기는 일심단결”

북한 노동신문은 31일 올해 미국과 대결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떨쳤다고 강조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올해를 일심단결과 혼연일체의 위력을 높이 떨친 승리의 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올해의) 현실은 비상한 각오와 투쟁을 요구했다”며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 저들의 지휘봉에 움직이지 않는 나라는 어떤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짓밟고마는 오만한 힘의 제국, 미 제국주의와 정면대결을 하지 않으면 안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제 호전광들은 불량배국가, 인권문제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며(시비걸며) 살벌한 대조선 압살 광풍을 일으켰다”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강성대국 건설의 존망이 판가리되는(결판나는) 이 심각한 대결전에서 우리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믿은 최강의 무기는 바로 일심단결이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일심단결을 “조선 혁명의 밑뿌리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필승의 보검”이라고 표현하면서 “전당.전군.전민이 사상과 뜻으로, 정과 의리로 뭉치고 다져진 일심단결, 혼연일체가 영원하기에 선군혁명 위업은 필승불패”라고 역설했다.

또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민족끼리 이념의 생활력을 과시한 올해의 통일운동’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올해 남북의 대화와 협력, 교류 활성화를 높이 평가한 뒤 “정치적 분야에서 체제 대결의 마지막 장벽들을 허물어버리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북남 쌍방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는 대결시대의 낡은 관념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사상과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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