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체육은 강성대국 위한 정치사업”

“대중체육사업은…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또 하나의 정치사업이다.”, “체육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사업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3일 ’대중체육활동을 힘있게 벌이자’라는 글에서 대중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이같이 설명하며 “온 나라가 체육분위기로 들끓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명적 열정과 낭만, 전투적 기백이 차넘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전했다.

신문은 특히 대중체육을 강화하는 것은 “단순한 실무적 사업이 아니라 광범위한 대중 속에 우리의 사회주의 생활과 더 좋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불태워 주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 혁명적 열정을 다 바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정치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대중체육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체육시설과 체육기자재를 원만히 갖추고 ▲각 기관.단위별로 특성에 맞게 체육시간을 정하며 ▲국방체육을 위주로 체육활동을 정상적으로 벌이고 ▲휴일과 ’체육의 날’을 계기로 민족체육경기와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학교들에서 과외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조직하고 ▲관련부문 간부들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북한은 일찌감치 ’엘리트 교육’을 통해 축구, 사격, 농구, 남자복싱 등 일부 스포츠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최근에는 그동안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비치 발리볼, 롤러하키, 수중발레, 여자복싱 등을 육성하는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는 2002년 월드컵축구 직후 ’21세기 체육’에 대한 연재 기사에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 간에는 체육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체육활동의 국제적 성격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도 체육교류를 활발히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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