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소년들에 “일당백 군대 될 준비 갖춰라”

북한의 청년조직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리용철 제1비서는 15일 학생.청소년들에게 “일당백의 인민군대가 되기 위한 정치사상적, 육체적 준비를 철저히 갖출 것”을 촉구했다.

북한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에 따르면, 리 제1비서는 이날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 ’배움의 천리길’ 85돌 기념 중앙보고회에서 기념보고를 통해 “오늘 선군시대의 새 세대들인 학생.청소년들 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의 영도 따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가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9.9)이 되는 해임을 상기한 후 청소년들이 “학습과 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 일 하기운동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뜻깊은 9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태복.김중린.김기남 노동당 비서, 김용진 교육상, 혁명사적.과학.문화예술.출판보도 분야 관계자와 청년동맹 일꾼들,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고 북한방송은 전했다.

’배움의 천리길’은 김일성 주석이 12세 때인 1923년 3월 중국 만주 바다오고우(八道溝)에서 포평을 거쳐 만경대까지 걸었다는 길로, 이를 기념해 1974년 5천여 명이 이 길을 행군한 것을 시작으로 북한 청소년들의 답사가 이어지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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