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년층 농촌 집단진출 장려

북한은 ’농촌청년분조(分組)운동’ 30돌을 맞아 청년층이 농촌에 집단 진출할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7일 농촌청년분조운동 30돌 기념보고회가 전날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렸다며 김경호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가 기념보고를 통해 이 운동을 계속 강화,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중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리경식 농업상 등이 참석했다.

농촌청년분조운동은 1977년 8월 평안남도 안주시의 신안주여자고등중학교 졸업생 55명이 2개의 청년분조로 나뉘어 인근 상서협동농장에 진출한 것에서 비롯됐다.

북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1977년 이후 30년동안 3천개 이상의 청년분조가 생겼으며, 올해 들어서도 강원도 내 중학교(중.고교 과정) 졸업생 1천200명이 평강군 협동농장에 진출했다.

북한에서는 생산현장에서 노동력이 부족할 경우 중학교 졸업생이나 제대군인을 집단적으로 배치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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