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년의 최우선 임무는 경제강국 비약”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공청) 창립 80돌을 맞아 “청년들의 최우선 임무는 경제강국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청년들은 선군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라는 논설을 통해 북한 청년들이 그동안 대규모 경제건설에서 “영웅적 기개”를 발휘해왔다고 평가하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오늘 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신문은 “선군이 없으면 부강한 조국도 없고 우리 청년들의 보람찬 삶과 미래도 없다”며 “모든 청년들은 군사를 중시하고 성실히 배우며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군사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는 데서 선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지금이야말로 조선 청년들의 영웅적 기개와 전투적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 격동적인 시대”라며 “선군혁명의 개척자, 사회주의 건설의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높이 떨쳐 온 조선 청년운동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강성대국 건설과 주체혁명 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아울러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 침투 책동과 심리모략전이 강화될 수록 선군의 기치, 반제 계급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여온 것이 조선 청년들”이라며 “사상.정신적으로 녹여내 선군혁명의 명맥을 끊어보려는 제국주의의 어리석은 기도”를 막기 위한 철저한 사상무장도 주문했다.

북한은 1991년 2월1일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을 통해 김일성 주석이 청소년 시절인 1927년 만주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했다는 8월28일을 청년절로 제정, 기념해 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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