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청년들에 반미·경제현대화 강조

북한은 17일 청년들에게 반미계급의식을 가지고 조국수호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첨단과학기술 개발과 경제 현대화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창립 60주년 중앙보고대회에 보낸 축하문에서 “청년들은 혁명의 전 세대처럼 사회주의 제도와 조국을 빛내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하문은 “군인들은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침략자를 일격에 짓뭉개 버릴 수 있는 군력을 다져나가야 한다”며 “모든 청년들이 군사중시 기풍을 확고히 세우고 청춘시절을 군사복무의 값높은 영예로 빛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청년들은 원대한 포부와 신심을 가지고 혁명적 군인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해 현시기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인 농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하문은 청년동맹에 대해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정치사상 교양단체로서 임무에 맞게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생활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며 “동맹조직을 수령결사옹위의 전투력이 강한 혁명적 청년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최태복.김중린 당 중앙위 비서, 김경호 청년동맹 제1비서 등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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