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천안함 사과없이 현 국방·통일장관 교체 안해”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해 사과하기 전까지 현 국방·통일부장관이 교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3일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사과 등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기 전까지 통일부와 국방부 장관 교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공석인 외교통상부 장관 인선 발표가 임박하면서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설’ 등 부분 개각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추가 개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또 다른 핵심 참모도 “현 시점에서 통일부 장관을 바꾸면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기조가 바뀌었다는) 오해를 할 수도 있다는 점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0일 국무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외교부 장관의 경우 국무총리 (국회)인준으로부터 일주일 안에 후임 인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추가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인사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는데, 다른 인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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