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창건 60돌’ 달력 전국 보급

북한이 내년 정권 수립 60돌을 맞아 새해 달력을 만들어 전국 각지에 보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28일 전했다.

방송은 문학예술출판사와 인민보건사, 2.16예술교육출판사, 금성청년출판사 등을 비롯한 북한의 주요 출판사들이 각기 특색있는 달력을 만들어 냈다고 소개했다.

2.16예술교육출판사는 백두산의 장군봉, 독수리 바위, 천지에 비친 쌍무지 등 백두산 풍경들을 달력에 담았고, 과학백과사전출판사와 외국문도서출판사에서는 김 위원장이 중앙동물원에 선물로 보낸 동물들을 실었다.

인민보건사는 전통 민속음식을, 금성청년출판사는 청소년 학생들의 모습을 각각 담았으며 체육출판사와 공업출판사를 비롯한 여러 출판사들은 여자축구선수들의 “미더운 모습을 반영”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양기모 출판지도국 부처장은 “모든 월력과 연력들에는 우리나라 현황을 보여주는 내용과 함께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김정일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구호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력과 새해 축하장(연하장)도 출판돼 전국의 출판물 보급기관을 통해 기관, 기업소, 가정 등에 배포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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