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진주ㆍ금강약돌 질병치료 효과”

북한에서 천연 약용광물인 진주약돌과 금강약돌을 주민 건강증진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근에 그 효능이 알려진 진주약돌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 규소, 게르마늄, 셀레늄 등 무기질과 함께 알라닌, 글리신, 리놀산, 올레인산 등 20여가지 유기질이 풍부해 인체에 유익하다.

특히 진주약돌에는 다른 광물에는 없는 유기질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 게르마늄 함유량은 고려인삼의 10만배나 된다.

’활성천연 종합광물질’로 불리는 금강약돌에도 효소 활성화, 핵산대사 촉진, 생리기능 정상화에 필요한 60여종의 광물질과 10여종의 희토류(稀土類)원소가 들어있다.

북한의 백승무역기술교류사는 이 진주약돌과 금강약돌을 3㎛ 미세가루로 가공, 질병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중앙통신은 약돌가루가 진정.진경(경련을 가라앉힘).해열.해독.이뇨.지혈작용을 하고 당뇨병, 피부병, 소화기계통 질병과 간질, 결핵은 물론 각종 암치료와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어 “활성천연 종합광물질은 어린이의 성장률을 남자는 2배, 여자는 4배 정도 높이고 체력과 정력을 증진시킨다”면서 “약돌은 건강식품과 음료정제 뿐 아니라 동물먹이와 화장품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에서는 금강약돌 등 광물에서 유용한 물질을 추출해 각종 영양제와 건강음료, 종자처리제, 정수물질, 피부노화 방지크림 등을 개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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