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적재산권 토론회 개최

북한이 13일과 14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지적 소유권(재산권)에 관한 민족토론회’를 가졌다.

북한 발명총국 간부들과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김일혁 발명총국장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인간의 지적 창조활동은 사회경제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민족토론회가 발명과 특허분야에서 사회적 인식을 보다 깊이있게 하고 발명창조와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며 이 분야에서 국제적 협조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국장은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발명총국은 경제발전에서 지적 소유권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이 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 계단 높여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토론회에서는 ’지적 소유권과 사회적 인식’, ’우리나라에서 발명 및 특허의 효과적 이용’, ’전통지식과 생물 다양성의 보호에 대한 현 상황과 국가 정책에 대하여’, ’저작권과 인접권에 대한 개념과 그 보호를 위한 국제적 표준’, ’공업소유권의 개념과 그 보호를 위한 국제적 표준’, ’발명.창의고안 및 기술발전장려사업에서의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지적 소유권과 전통지식의 보호, 민족과 유전자원의 이용’, ’무역과 상업에서의 상표의 역할’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북한은 1974년 WIPO에 가입하는 등 지적 재산권 확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발명총국은 우리의 특허청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구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