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적재산권은 주요 국가경쟁력”

조선중앙방송은 26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정한 ’세계지적재산권의 날’(4.26)을 맞아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조했다.

중앙방송은 “이 날이 경제·문화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지적 재부의 창조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2000년 제정됐다”며 “지적소유권의 국제적 보호는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 수단”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이어 “정보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오늘 세계적으로 지적소유권 관련 사업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공업소유권과 저작권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적소유권에서 기본은 공업소유권이고 이 중에서도 특허권이 특별히 중요하다”며 “지적 재부를 창조하고 소유한 사람이나 기관의 권리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보호해주는 문제가 절박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1974년 남한보다 5년 먼저 WIPO에 가입한 데 이어 1980년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파리협약과 특허협력조약(PCT), 1993년 의장의 국제기탁에 관한 헤이그협정, 2003년 문학·예술작품 보호를 위한 베른협약에 차례로 서명했다.

또 북한 과학원 발명총국은 2년마다 ’전국 발명 및 새기술 전람회’를 개최하고 ’세계특허기술자료 봉사기지(서비스센터)’까지 개설, 특허와 관련한 외국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평양에 ’지적제품 봉사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 상담, 지적재산 및 기술이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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