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적소유권 창조.보호 노력 경주

북한의 박성국 국가품질감독국 부국장은 “(북한에서) 지적 소유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경제 생활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적 제품 창조와 보호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25일 전했다.

박 부국장은 23∼24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의 과학.교육.문화예술.출판보도 분야 관계자들과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적소유권 보호에 관한 민족토론회의 개막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1974년 WIPO에 가입한 북한은 2005년 평양에 ’지적 제품 봉사센터’를 세운 데 이어 2006년부터 WIPO 대표단을 초청해 ’지적소유권에 관한 민족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토론자들은 “지적소유권 보호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매개 나라와 민족의 역사와 문화, 구체적 실정에 맞게 새로운 지적소유권 이론을 확립하며, 지적 소유권 보호.장려 사업을 강화하고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들과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행사에서는 북한의 지적소유권 보호 실태와 정책, 정부.대학.연구개발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적소유권 교육의 중요성, 특허.상표권 침해 개요, 외국의 지적 소유권 보호 및 관리 사례 등이 발표됐다.

북한은 지난해 7월 스위스 제네바의 WIPO 본부에서 열린 국제세미나에 대표단을 보내고 지난 2∼5일 열린 제네바 발명품전시회에 2건의 발명품을 출품하는 등 최근 들어 지적 재산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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