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자명부 공시

북한이 9일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자 명부를 공시했다고 1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선거자 명부는 북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법에 철저히 준해 작성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은 오는 24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개정된 북한 헌법에 따르면 도·시·군 인민회의는 남한의 각급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주권기관’으로 4년마다 선거로 뽑은 대의원들로 구성한다. 가장 최근에는 2007년 7월에 선거가 실시됐다.


지방인민회의는 매년 1∼2회 정기 또는 임시회의를 열어 예산과 각 지역의 법집행 대책을 마련하며 자치단체장격인 인민위원회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뽑는다.


데일리NK는 앞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도·시·군 인민회의 선거를 앞두고 대대적인 주민등록 재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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