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선거 선거자명부 공시

북한은 14일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고 투표자 명부를 공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구.분구 선거위원회에서 선거자 명부를 공시했다”며 “선거자 명부는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 시행세칙에 준해 작성됐다”고 밝혔다.

선거자 명부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의 명단으로 북한에서 만 17세 이상의 공민은 투표권을 가진다.

중앙통신은 “선거자 명부에는 해당 지역 안에 거주하고 있는 선거권을 가진 모든 공민들이 등록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도.시.군 인민회의는 우리의 지방의회 격으로 4년마다 대의원 선거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3년 8월에는 모두 2만6천650명의 지방 대의원을 뽑았고 오는 29일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해 새로운 지방의원을 선출한다.

지방인민회의는 매년 1∼2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방예산과 해당지역 법 집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우리의 지방자치 단체장에 해당하는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뽑으며 해당 재판소 판사를 선거하고 소환할 수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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