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서도 집단체조 자체 제작

북한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자강도 강계시에서 학생들이 참가하는 집단체조(매스게임)를 자체적으로 제작.공연했다.

강계시는 2일 강계경기장에서 청소년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집단체조 ’장군님 정든 고장’을 새롭게 창작해 자강도 당.정.근로단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가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일 소개했다.

이 방송은 “김정일 동지께서 집단체조 ’장자강반의 새 노래’를 보아주신 43돌을 맞아 시에서는 집단체조 ’장군님 정든 고장’을 새로 창작 완성했다”며 “도안의 인민들의 불타는 결의를 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집단체조를 통해 자강도 땅에 새기신 절세 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고 당의 선군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 위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일떠세울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간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고(故) 김일성 주석의 95회 생일(4.15) 등을 맞아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5월25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던 대집단체조 ’아리랑’의 공연기간을 대폭 줄여 내달 5일 종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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