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능노동시대’ 교원 재교육 강조

북한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교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6일 북한 교육신문 최근호(4.19)는 “재교육은 교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며 “교원들이 맡겨진 임무와 책임을 다하려면 자질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특히 “재교육을 받지 못한 교원은 부단히 변화 발전하는 교육현실에 능동적으로 따라갈 수 없다”면서 “재교육 체계에 모든 교원이 빠짐없이, 계획적으로 망라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원의 자질 향상은 올해 북한 교육성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다.

북한 신년 공동사설에서 ’교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교육의 수준과 질을 높이며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교육성 관계자들은 “교원의 자질 향상 목표를 명백하게 세우고 필요한 최신 과학기술 자료를 충분히 보장해 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첨단기술을 교육시키고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원이 먼저 배워야 한다는 논리다.

교육신문 역시 “지금은 과학과 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정보산업의 시대, 지능노동의 시대”라며 “이것은 재교육을 통해 우리 교원들을 더 잘, 더 훌륭히 준비시켜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응당한 높이에 하루빨리 올려세울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범대학에 ’재교육학부’가 설립되고 각 도.시.군에 ’재교육강습소’가 마련됐다면서 “재교육 기관에서는 지능교육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교원들이 그것을 교수 실천에 옳게 구현하도록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나아가 “교원이 전공과목에 완전히 정통하며 인접 과목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