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앙TV “귀중한 유물 숭례문 무너져 내려”

북한 조선중앙TV는 2일 서울 ‘숭례문(남대문)’ 화재 발생 소식을 현장 사진과 함께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만이다.

조선중앙TV는 “10일 밤 숭례문 2층 누각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이 진행됐으나 11일 새벽 세찬 불길이 일어 건물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고 전했다.

사진은 숭례문 화재가 발생한 이후 연기를 내 뿜으며 타는 모습과 전소된 모습 등을 담은 것이었다.

이어 매체는 “1398년에 세워진 숭례문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족전통을 자랑해온 귀중한 역사 유물”이라며 화재로 전소된 것에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이달 16일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전국에서 경축행사 준비에 한창이라며 관련 소식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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