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앙기관 간부 체육대회 개막

북한 중앙기관 간부들이 참가하는 ’제12차 백두산상 중앙기관 일꾼 체육경기대회’가 23일 평양 청춘거리 농구경기장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16)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탁구, 배구, 정구, 태권도, 장기, 윷놀이, 국방체육 등 10여 개 종목의 경기들이 평양 김일성경기장과 청춘거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렴순길 직총 중앙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당의 핵심역량인 성.중앙기관 일꾼들의 사업과 문화정서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는 장군님(김정일)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의해 마련된 의의깊은 체육행사”라며 “일꾼들은 경기대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중린 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곽범기 내각 부총리를 비롯한 중앙기관 간부와 평양시내 근로자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후 분열 행진이 이어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