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한미군 유사시 疏開훈련 비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주한미군의 유사시 비전투요원 소개(疏開)훈련을 ’북침전쟁’의 일환이라고 비난했다.

중앙통신은 국내 방송보도를 인용, “남조선 강점 미군이 26일부터 29일까지 비전투원을 일본으로 소개하는 훈련을 감행했다”며 “호전광들은 비행기와 쾌속선을 동원시켜 미군가족 등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훈련을 하면서 분주탕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최근 미제는 남조선에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에 심상치 않은 사태를 몰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한미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유사시 항공기와 쾌속선을 동원해 장병 가족을 비롯한 비전투요원을 일본으로 탈출시키는 소개훈련(NEO.noncombatant evacuation operation)을 실시했다.

한편 중앙통신은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에서 한국군 단독으로 치러진 합동상륙훈련을 “미국의 전쟁책동에 추종하는 반역행위”라면서 “남조선 호전광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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